학과소개

기독교적 가치 기반위에, 21세기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실용음악분야의 인재 양성을 본 학과의 목표로 삼는다. 이를 위해 실력 있는 교수진과 양질의 커리큘럼, 최첨단 기자재를 도입하여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각 분기별로 국내외 최고의 뮤지션들을 초청하여 마스터클래스 및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동기부여 및 다양한 음악적 경험의 토대를 마련한다.

실용음악 분야의 다양한 이론, 스타일 및 장르적 특성들을 학문적, 단계적 접근을 통해 학습함으로써 졸업 후 프로페셔널 음악인으로써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줌과 동시에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식견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에 중점을 둘 것이며 한편으론 신앙인으로써 도덕적, 인격적 소양을 갖추는데에도 그 가치를 둘 것이다.

이러한 교육 환경을 통하여 기독교적 윤리관에 입각한 실력 있는 음악인을 배출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더 나아가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실용음악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매김 할 것이다.

졸업 후 진로

실용음악이란 게브라우흐무지크(Gebrauchsmusik)라고 하여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걸쳐 후기낭만파와 인상파 작곡가들이 제창한 음악이다. 예술을 위한 예술을 추구하는 귀족풍의 정통 클래식 음악에서 벗어나 보통 가정이나 집회에서 아마추어 연주가들이 단란하게 즐길 목적으로 작곡된 앙상블 음악이다. 한국에서는 해외 유학파 연주자들이 생겨나면서 각종 기획사와 학교와 학원 강단에 영입되어 독창적이고 세련된 실용음악으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또한 현대인의 삶과 사고방식을 반영한 노랫말과 표현으로 시대의 정서와 문화를 담아내고 있다는 데 큰 의의를 가진다.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는 개개인의 능력과 역량에 따라 다양한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며 앞으로 그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다 할 수 있다. 다음 몇 가지 예를 통해 대표적인 분야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프로페셔널 연주인(연주전공)

실용음악전공 학생들의 가장 대표적 진로이다. 대중음악 분야에서 각종 공연 연주 활동과 음반 녹음 활동을 하는 프리랜서로서, 전문 분야에 따라, 재즈 연주인, 전문 레코딩 연주인, 락 밴드 및 각종 밴드 활동, 공연 세션맨, 뮤지컬 연주자 등 실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연주자로서 활동 하게 되며 국내 대중음악의 발전과 k-pop붐 등으로 인해 그 수요가 점차 증가 하고 있다.

대중음악 작곡/편곡가

작곡 및 편곡 전공 실용음악 전공생들의 대표적인 진로로서 근래 k-pop의 세계 진출 등으로 가장 각광 받는 직업중의 하나이다. 예로, 히트곡 작곡가의 경우 저작권료와, 인세 등으로 상당한 수입을 올리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음반제작자로 유명 엔터테이먼트(기획사)에 입사하거나 개인 기획사를 창립하는 경우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찬양 사역

국내 CCM 규모의 증대로 인해 점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분야로서 각 교회의 크고 작은 집회 및 찬양을 담당하는 역할을 한다. 연주뿐만 아니라 찬양 전문 보컬리스트, 교회 음악감독, 찬양 목회자등 교회 음악분야의 전문 인력으로서 앞으로 그 활동 반경이 점차 넓어질 것으로 기대 된다, 미국에서는 이미 엄청나게 많은 교회 음악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수많은 투어와 워쉽 콘서트를 통해 찬양사역을 행하고 있다.

교육 분야

실용음악 분야의 수요증가로 인해 각종 실용음악 학원 및 초중고의 실기교사의 수요가 점차 늘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더불어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의 등장으로 인해 체계적인 교육을 필요로 하는 실용음악 교육기관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실용음악을 체계적으로 공부한 강사진의 수요도 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각 대학 실용음악학과의 교수 및 강사 등으로도 진출이 가능하다.

영상 음악 분야

영화, 드라마, 방송 ,광고, 게임 등 각종 영상 분야의 음악 담당 전문 인력으로 작곡, 편곡, 음악 감독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이 가능하며 대중매체의 발달로 점차 분야별로 세분화 되고 있으며 수요 또한 늘어 가고 있는 현실이다. 세계적인 영화 음악작곡가의 경우 수 십 명 이상의 작편곡가들을 채용하여 음악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 보편적이며 이러한 경향은 점차 전 세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방송국이나 게임회사에서 음악 전문 인력의 채용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레코딩(음향)엔지니어

각종 음악의 녹음 및 음향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으로서 음악 분야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핵심 적인 역할을 한다. 점차 그 분야도 다양화 되는 추세로 레코딩 전문, 믹싱 전문, 마스터링 전문, 공연 음향 전문 등으로 점차 세분화 되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음악 콘텐츠 기획 분야

각종 공연 및 음반 기획 및 제작 담당 전문 인력으로서 각종 공연 및 음반을 기획 및 제작하여 유통하는 역할을 하며 다른 산업분야와는 차별화된 실용음악분야의 전문성이 요구 된다. 국내에도 수많은 음반기획사 및 공연 기획사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의 개발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타분야

이외에도 음악방송 PD(프로듀서), 음악 방송 작가, 음악 심리치료사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진출이 가능하며 날로 그 영역이 확대되어가는 추세이다.